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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노컷뉴스0503]김태호 무상급식 확대 공약에 "어안이 벙벙, 사과부터 해야"

김태호 무상급식 확대 공약에 "어안이 벙벙, 사과부터 해야"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18-05-03 16:47

 

정의당 경남도당 "선거용 멘트가 아니길 바란다"


정의당 여영국 도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최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도지사 시절 중단했던 무상급식 지원을 이제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김태호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정의당이 촉구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 공약이 선거용 멘트가 아니라 진정성이 있다면 그간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고통을 받은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홍 대표의 상징이 돼 버린 무상급식 지원 중단 문제는 '얼치기 좌파의 대중 영합주의(포퓰리즘) 공약'이라면서 '좌파 선동에 밀린 보편적 무상 복지는 폐기돼야 옳다'고 주장하는 등 홍 대표는 무상급식 시행에 반대를 굽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김 예비후보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공약이 한국당의 공식적인 당론 변경인지, 오로지 당선을 위한 선거용 멘트인지 알 수 없으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라며 "국민적 우환거리가 돼 버린 홍 대표와 거리두기를 통한 선거용 멘트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용 멘트가 아니라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무상급식은 선언적 멘트로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소요되는 재원 부담을 어느 기관이 얼마만큼 할 것인가 문제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다. 구체적인 재원 부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경남의 모든 초··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때문에 경남도지사 시절 좌파 포퓰리즘이라며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데다 연일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홍 대표와의 거리두기가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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