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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노컷뉴스0117]"창원시, 특혜의혹 민자사업 선거 이후로 미루라"

"창원시, 특혜의혹 민자사업 선거 이후로 미루라"

경남CBS 송봉준 기자 메일보내기

2018-01-17 17:38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자유치사업들이 잇따라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개발사업들을 전면 중단하고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창섭 창원시의원은 17일 제7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창구 팔용동 일대 사화공원 민간개발 업체 선정과정에 소송이 제기돼 공정하고 투명해야 될 업체 선정과정에 논란이 많아 창원시의 우선 협상대상자 1순위, 2순위업체 사업계획서와 항목별 평가점수 공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화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공모 과정에 8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10대 건설 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해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한 사업으로 공모지침서 공고 이후에도 민원이 제기돼 1차례 공모 지침서를 변경 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2순위로 탈락한 롯데건설 컨소시엄의 아이피씨개발에서 창원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싸움으로 비화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논란이 됐던 스타필드 창원 입점도 신세계 측은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허가 신청 시기만 고민 중이고 사전에 창원시와 접촉한 사실을 언론 보도와 여러 가지 통로로 확인하고 있는데도 창원시는 전면 부인하고 이와 관련해 인허가 신청이 없어서 진행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경남도 감사관에서 발표한 SM타운도 1년 전부터 5분 발언과 시정 질문, 언론에 여러 차례 문제 제기와 자료를 요구를 했지만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경미한 사항이라며 무시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안상수 시장은 검사 출신으로 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법을 지키는데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사화공원과 민자 유치사업 등에 공식적으로 수차례 자료 요구를 했지만 창원시는 관련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지방자치법 제40'서류제출요구'와 관련 지방자치법과 조례를 위반 하는 위법과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사화공원 민간개발 공모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15일 의회에 보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대상공원과 올해 상반기 중 계속 추진될 반송공원, 가음정공원 등 수 조원대의 민간개발 공원 유치사업의 기준과 모델이 될 것이다"면서 "창원시는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이 공정하다고 말만 하지 말고 106만 시민들을 대변하는 의회와 언론에 모든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행정절차 진행사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스타필드 창원, SM 타운, 사화공원, 대상공원 등 민자유치사업의 행정절차를 전면 중단하고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자료를 숨기고 의회를 무시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면 창원시민 형사 고발단을 공개 모집해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강제적인 수단으로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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