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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27] 창원시의회 핵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부결, 국민의힘이 창원시민의 민심을 부결시킨 것이다.

창원시의회 핵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부결,

국민의힘이 창원시민의 민심을 부결시킨 것이다.

 

 

726, 창원시의회 제1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UN해양법협약 위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하는 일본 정부 강력 규탄 결의안이 부결되었다. 재석 44, 찬성 17, 반대 25, 기권 2명의 결과로 반대표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었다. 지난 5월 창원시의회 제1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및 특별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이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나. 윤석열 정부가 핵오염수 방류 반대여론을 괴담정부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총공세를 이어간 것이다. 창원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부결시키며 그 공세에 가담하고 있는 것 아닌가? 바다를 끼고 경남 최대 어시장과 천혜의 갯벌을 가진 창원에서 핵오염수 방류 반대를 건의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면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는 왜 존재하는가?

 

지역주민의 대변자로 선출된 이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다음 공천이 아니라 창원시민의 삶이다. 국민의힘 소속 창원시의원들은 대통령 눈치 봐가며 줏대 없이 표결할 것이 아니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핵오염수 방류가 시민들에게 어떤 불안감을 주는지 똑똑히 알길 바란다.

 

 

2023.07.27.

정의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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