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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19] 현대비앤지스틸 공장에 또다시 중대재해 발생... 철저한 조사와 중재법 강화가 필요하다.
현대비앤지스틸 공장에 또다시 중대재해 발생...
철저한 조사와 중재법 강화가 필요하다.



어제(18일) 현대비앤지스틸 공장(창원시 성산구 위치)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당일 14시 57분경 가이드테이블 설비보수 중 테이블이 전도되어 노동자 둘을 타격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병원 후송 후 1명은 사망, 다른 1명은 골절 타박상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테이블의 무게는 300~400kg로 추정된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상시 노동자 수가 4백여 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며, 지난해 2022년에만 해도 반복해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재법’)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불안에 시달린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경남에서 사고성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81명이었으며, 2022년에는 75명이다. 여전히 일터에서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중재법에 대해 처벌 완화를 이야기하며 경영계 민원해결사 노릇만 해왔다. 대통령과 정부가 의지가 없으니 현장의 변화도 요원한 것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또다시 같은 사업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경영책임자 조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일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 노동자의 쾌유를 기원드린다. 또한 정의당 경남도당은 중재법 강화와 함께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2023.07.19.
정의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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