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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06] 정의당 경남도당, 정의당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순회투쟁단과 함께 일본 원정투쟁 창원 보고대회 열어...
정의당 경남도당, 정의당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순회투쟁단과 함께 일본 원정투쟁 창원 보고대회 열어...


어제(5일) 정의당 경남도당과 정의당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순회투쟁단이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정의당 일본 원정투쟁단 창원 대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배진교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보고대회는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이 한 장소에 죽은 듯이 드러눕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통해 핵오염수 해양 방류의 심각성을 알렸다.

정의당은 일본 원정투쟁단을 꾸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후쿠시마 제1 원전을 시찰하고 도쿄전력에 핵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를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후 일본 원정투쟁 결과를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보고하고, 전국을 순회하여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목소리를 모아내고 있다.

창원 보고대회에서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정의당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나팔수가 되어버린 윤석열 정부를 대신해서 정부의 일을 대신하고 있다”며, “핵오염수는 해상투기가 아니라, 일본 정부도 도쿄전력도 잘 알고 검토했던 내용인 ‘안전탱크’를 지어 보관하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전탱크를 만드는 재정이 부족하면 국제적인 모금이라도 하자 한 이정미 당대표의 말처럼, 정의당은 이렇게 해서라도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배진교 국회의원은 “더 이상 무책임한 정부여당에 기대할 것이 없다”며, “정의당은 핵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한일 야당 연대와 국회 후쿠시마특위 투 트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당은 지난 후쿠시마 원정투쟁을 통해 일본 사민당 등 야당과의 국제네트워크를 결성한 바 있으며, 우리 야당과 일본 야당에 이르기까지 일본 정부를 압박하는 전방위적 외교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일본원정투쟁단과 전국순회투쟁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강은미 국회의원은 “지난 6월 일본 방문 시 도쿄전력은 ‘핵종 총량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아직 확인 중이라는 답을 내놓았고 안전하다는 과학적 증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일본의 최대 어업인 단체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이어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도 오염수 방류 반대를 결의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방류 반대 여론이 40%에 달한다.”, “해양 투기가 아니라 대형 탱크 보관, 콘크리트 몰타르 방식 등 안전하게 육지에 보관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가 ‘지금이 아니면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11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당 전국순회투쟁단은 충남 홍성, 인천, 서울 등의 순회 일정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당 경남도당 역시 출근길 캠페인, 정당연설회 등 후쿠시마 핵오염수 저지를 위한 집중행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3.07.06.
정의당 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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