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230627] [기후정의위] 후쿠시마 핵오염수 적극 대응 주문하던 도정 어디로 갔나?
후쿠시마 핵오염수 적극 대응 주문하던 도정
어디로 갔나?


 
- 정례회 폐회까지도 끝내 입장 내놓지 못한 여당일색 도의회, 반성해야…
- 과학적이지 못한 방류에는 반대한다는 창원시장과 경남도지사, 말 흐리지 말고 명확한 입장 내어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염려한 광역지자체들의 움직임이 기민하다. 제주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오염수 반대를 위해 도의원들이 뭉쳤고, 부산은 보여주기식일지언정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TF)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경남도는 어떠한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염수 방류 관련 유언비어와 괴담들이 유포돼 수산업계와 상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며 요리조리 피해 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대부분인 경남도의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박완수 도정과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은 반대의 목소리는 ‘괴담 유포’일 뿐이고,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의회는 특별위원회조차 구성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정말로 막아야 할 것은 유언비어와 괴담이 아니라 ‘입 닫으라’는 국민의힘 지역정치인들의 입이 아닌지 되돌아보길 바란다.

도정이 이러한데 어업 관계자들이 어떻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겠는가. 실제로 언론 인터뷰를 보면 윗선들이 조용한데 어떻게 목소리를 내겠느냐는 어시장 상인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담겨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 기후정의위원회는 경남도와 국민의힘 도의원들에게 대통령 눈치 볼 시간에 후쿠시마 핵오염수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내놓길 촉구한다. 멀리 있는 대통령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바다와 밀접해 생활을 일구고 있는 경남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길 간곡히 바란다.

또한 정의당 경남도당 기후정의위원회는 목소리 내지 못 하는 시민들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막아낼 것이다. 바다를 생계로 한 도민들의 땀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공공의 가치임을 증명해 낼 것이다.


2023.06.27.
정의당 경남도당 기후정의위원회 (위원장 문준혁)
참여댓글 (1)
  • 막시밀
    2023.07.03 05:49:06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