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200331]청년 소외 국회 종결! 정의당, 능히 할 수 있다

<청년 소외 국회 종결! 정의당, 능히 할 수 있다!>
-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청년 공약 발표 기자회견 -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는 국민 스스로가 투표를 통해 대표자를 선출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청년들이 투표로 직접 ‘청년 소외 국회’를 종결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는 청년이 배제된 ‘고인물’ 정치였습니다. 이번 총선은 30년 만에 개혁된 선거제도를 통해 70년간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던 기득권체제를 깨부술 발판입니다. 이에 저희 정의당이 청년유권자의 삶을 대표하는 국회를 앞장서 만들어갈 책무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20대 국회의 평균 연령은 55.7세입니다. 50대, 중년, 남성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국회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청년을 비롯한 사회의 소수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한 정의당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청년들이 선택할 차례입니다. 사회적 약자임과 동시에 사회변화를 주도했던 청년들의 선택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나라’로 이끌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다들 청년을 외칩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거대 기득권 정당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5.5세입니다. 세대교체와 물갈이를 외치던 그들의 구호는 또다시 공허한 외침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득권 양당은 비례위성정당이라는 꼼수로 연동형 비례제의 가치를 훼손하며 대한민국 정치의 다양성과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청년을 위한 정치란 무엇입니까? 정치권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만 앞세운 채 청년들의 삶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하는 해결책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정치권은 청년을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추켜세우지만 정작 청년의 현실은 오늘을 살아내기도 버겁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헬조선식 사고방식’을 단호히 버려야 합니다. 청소년이 ‘나 자신’으로 살 수 있는 사회, 공정한 출발선을 국가가 마련하는 사회, 청년 노동이 정의로운 사회, 저녁이 있는 삶을 청년이 영위할 수 있는 사회, 저희 정의당이 만들겠습니다.

 경남 청년 여러분, 저희 정의당은 더 나은 처우를 포기하고 노동자를 위한 길을 걸었던 청년 전태일의 길을 가겠습니다. 소외 받고 사회에서 배제당하는 청년들이 하루를 견뎌내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촛불 행렬의 최선두에 섰던 청년 세대 곁에 가장 먼저 다가선 것은 정의당이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불꽃에 심지가 되어 청년을 위한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의당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경남 청년 여러분, 정의당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알 수 없을 때, 가장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라고 말씀하셨던 노회찬의 길을 가겠습니다. 양당 기득권 정치의 횡포 앞에서 이익이 아닌 민주주의와 국민의 뜻을 지켜낸 것이 바로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은 정의당답게 원칙과 정도를 걷겠습니다. 정치가 정체된 그곳에서 한국사회를 진일보 시키는 원동력이 되겠습니다. 정의당은 기득권 정치가 만든 특권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굳건히 당신 곁에 서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는 △학력학벌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법 제정 △현장실습 산업체 안전인증제 도입 △직업계고 첫 월급 250만 원 △학교 밖 교육 생태계 조성 △청년 부채 탕감 △청년 4대 보험 국가 책임제 △청년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 보장 △채용 공정성 강화 및 실업 급여 확대 △지역문화격차 해소의 내용을 담은 청년·청소년 정책을 발표합니다.

 정의당은 청년이 소외되는 정치판을 끝내고 비례정당들의 반칙에 맞서 확실한 정책으로 돌파구를 던지겠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사랑한 마지막 정당에서,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가 달리겠습니다. 원칙을 지키고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2020년 3월 31일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