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공지
  • 브리핑
  • [200317]정의당 경남도당, 문화예술정책 홍보 카드뉴스와 관련하여..

[브리핑] 정의당 경남도당 문화예술정책 홍보 카드뉴스와 관련하여..

- 아이돌 그룹 '엑스원'해체 과정에서 비롯된 아이돌 연습생들의 노동권 보장에 관련된 카드뉴스 화제...

-SNS 상에서 1000개 이상의 팔로워, 팬들 반응 뜨거워..

어제 (16일) 정의당 경남도당은 문화예술정책 홍보 카드뉴스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하였다. 해당 카드뉴스가 게시하자 예상 외로 반응이 뜨거웠으며,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어서 고맙다.’는 댓글들이 수십 건 올라왔다.
 

카드뉴스에는 올해 초 논란이 되었던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사건’을 거론하며, “조작의 주체는 CJ와 유착 소속사이며 문제의 책임은 이들에게 있으나,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아티스트와 그들을 응원했던 팬, 엔터업계 종사자들이다.”, “그룹 해체는 단순히 볼 것이 아니다. 이곳에 종사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해체는 사실상 해고를 당한 것과 다르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당은 이런 문제들이 그동안 정치권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점들에 대해 의제확장이 필요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SNS에 올라오는 뜨거운 반응들에 대해 정의당 경남도당 유송희 홍보부장은 “자신들의 미래와 그룹의 존폐를 결정짓는 자리에 당사자로써 참석할 수 없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사안이다. 소속사와 연습생은 회사와 노동자와 같은 명확한 갑을관계이며, 프로듀스X101에서 엑스원은 수혜자일 수 있으나 CJ가 만들어 놓은 거짓 서바이벌 틀 안에서는 따라야만 했던 이들도 피해자이다.” 또한 “엑스원 뿐만 아니라 데뷔하지 못한 조작 피해 연습생들의 피해보상 또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을들의 불행배틀'을 멈추고 '진짜 갑'인 CJ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작으로 논란이 된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CJ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고, 이 때문에 비난의 화살은 오로지 아티스트에게 향하였다. 절반 이상이 청소년으로 이루어져 있는 엑스원에게 이는 아주 가혹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연습생과 대중음악인들이 노동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에 힘쓸 것이다.

2020. 03. 17.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대변인 문준혁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