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시가스비 최저폭 인상 결정. 존중하지만 아쉽다.

- 산자부 도시가스 공급비용 개선, 도시가스 공급업체 비정규직 정규직화 필요

오늘(06.28) 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결정하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가 있었고, 전년대비 경남에너지 1.38% 인상, 경동도시가스?GSE 동결을 결정하였다. 정의당은 소비자 정책위원회 심의 결과를 존중하지만 동시에 아쉬움을 표한다.

이번 결정을 통해, 과도한 주주배당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실질적으로 인하하기 어려운 현행 산자부의 산정방식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정의당은 산자부의 산정방식을 업체가 아닌 시민들의 입장을 반영하여 조정할 숭 있도록 정책개선에 주력할 것이다.

그리고 도시가스 공급업체가 에너지 공공성의 원칙하에 적정한 이윤율을 정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여 노동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경남도와 각 지자체가 소외계층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촉구해 나갈 것이다.

2019.06.28.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