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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8]국회의원 여영국 당선 인사 및 기자간담회 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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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여영국 당선 인사 및 기자간담회 회견문>


먼저,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엄청난 규모의 산불을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대원을 비롯한 군, 공무원 등의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창원에서도 소방본부, 창원소방서, 마산소방서에서 총 13대의 소방차가 지원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운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피해 지역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를 비롯해 초당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재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없도록 정부의 세심한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저 또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원을 위해 소방인력 및 장비 등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가겠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산불로 인해 희생된 분의 명복을 빌며,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또한 정의당은 신속한 사태 수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을 졸이며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 창원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쳐주신 강기윤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끝까지 완주해주신 손석형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민주진보개혁 진영 모든 후보간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아 아쉬워하신 분들의 마음도 잘 헤아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창원성산에서 민주진보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님과 권민호 후보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계승하라는 그 뜻을 실현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해 당직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시간을 쪼개어 기꺼이 창원으로 전국에서 달려와 주신 1,000여명의 정의당 당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아직 그 과실이 나지 않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저성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의당에는 땀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땀이'는 말 그대로 땀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땀 흘리며 일하는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신임 국회의원으로서 민생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서민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민생법안, 개혁법안, 그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정치개혁 과제 등을 하루 빨리 숙지하고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와 정의당은 당선에 자만하지 않고 앞서 말씀 드린 많은 분들의 호소를 마음속에 깊이 담고 새겨 땀 흘리며 일하는 국민을 대변해나갈 것입니다.

 

'돈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라 '돈 받은 사실이 끝내 부끄러워 목숨마저 버린 것'이라며 어느 앵커는 이제야 비로소 작별을 고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당선 이후 고 노회찬 의원이 잠들어 계신 마석 모란공원에 참배와 더불어 당선보고를 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님 앞에 저는 당당히 당선증을 보였습니다. 의원님은 여전히 말없이 웃고 계셨습니다. 많은 분이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의 당선은 고 노회찬 의원을 추억하며 더 강력한 민생개혁과 진보정치를 염원하는 성산구민 여러분들과 국민들의 따끔한 채찍이자 정의당에 대한 명령입니다.

 

다시 한번 저를 응원해주신 창원 성산구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 노회찬 의원이 국민들을 섬겼던 그 자세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48

국회의원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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