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중당의 후보단일화 관련 주장에 대한

정의당 경남도당 입장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임하면서 선거승리를 위해 어떤 정당보다 절실하게 후보단일화의 필요성을 호소해 왔습니다.

그동안 정의당은 후보단일화의 원칙은 유권자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어 승리하는 연대에 있음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남진보원탁회의를 통해 성산주민 여론조사방식 단일화를 이미 제안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당이 지속적으로 정의당의 입장을 묻고 비난 하는 행위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단일화 당사자에 대한 기본적 도리라 볼 수 없음을 밝힙니다.

또한 진보후보단일화는 현재 경남진보원탁회의에서 논의 중에 있으며 그동안 후보 소위원회 위원의 자격문제로 지연되었지만 이번 주 회의가 속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 진행된 민중당의 주장만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이후 논의에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2019.2.20.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