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 여러분!

경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창원 SM타운 특혜의혹

창원시민 고발인을 공개모집 합니다!

창원시의 밀실행정이 지난 연말부터 연일 여론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창원 SM타운에 대한 경남도 감사결과, 사화공원 민간개발사업, 스타필드 창원입점 확정과정, 대상공원과 반송공원, 가음정공원등 수 조원대의 민간개발 사업과 관련된 언론과 시의원, 시민단체, 정당들의 자료공개 요청을 무시한 채 지금까지 진행되는 사업들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SM타운의 경우 경남도의 감사결과는 일부 공무원의 단순한 행정업무 실수에 대한 지적이 아닙니다. 이 사업 전반에 걸쳐 매우 심각한 수준의 문제점이 있는 것을 지적 하였음에도, 안상수 창원시장은 106만 창원시정의 수장으로서 고개 숙여 사과하기는커녕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SM타운 사업의 부정특혜문제와 관련한 수사 기관의 수사를 촉구하며, 이 문제에 대해 끝까지 실체적 진실을 밝혀 시민의 이익을 지키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 그 책임을 물을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1월 17일 정의당 소속 노창섭 의원의 자료 공개 요구 및 창원시가 추진하는 민간개발 사업 중 논란이 되는 사업은 6월 13일 지방 선거이후로 연기하고 만일 이렇게 하지 않을시 창원시민 고발단을 공개 모집 할 것이라는 5분발언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창원시는 SM타운 문제에서도 그리고 연이어 사화 공원등 여러 의혹에 대한 문제제기와 자료공개 요구 등을 무시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이러한 태도는 행정 스스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자인하는 것입니다.

경남도의 공식 감사를 통해 드러난 특정업체에 수백억 특혜까지 이르는 행정행위에 대해, 창원시장등 관련 공무원들의 뇌물, 배임, 직무유기나 직권 남용이 의심되는 혐의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잘잘못을 명백히 밝히고 그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의당 경남도당은 시민 사회 단체와, 당 고문변호사, 정의로운 창원시민 고발인을 공개모집을 통해 창원시정을 바로 잡아 나갈 것입니다.

2월 5일 까지 고발인으로 참여하고 싶은 시민사회단체나 개인은 정의당 경남도당(전화 055 –267-6467)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잘못된 창원시의 행정을 바로잡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것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2018. 1. 25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