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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18]내로남불! 두산모트롤은 금속노조 혐오행위와 불법 부당노동행위 중단하고, 금속노조 두산모트롤 지회와의 교섭에 즉각 나서라!

내로남불! 두산모트롤은 금속노조 혐오행위와 불법 부당노동행위 중단하고,

금속노조 두산모트롤 지회와의 교섭에 즉각 나서라!

 

87년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노동등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화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두산모트롤은 아직까지도 87년 이전에 머물고 있다.

 

두산모트롤은 직위승진 보직선임 전보배치 잔업, 특근, 야간작업 배제 일터괴롭힘 인권침해등 금속노조 조합원들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 또한 두산모트롤은 지난 2014교섭창구단일화 과정에서 개별교섭은 없다. 어느 노조를 막론하고 다수노조인 교섭대표노조와의 대표교섭만 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후 철저히 교섭대표노조를 기업노조로 두고 교섭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금속노조를 철저히 배제해왔다.

 

그러나, 1712월 교섭창구 단일화 과정에서 금속노조가 교섭대표노조가 되면서, 개별교섭은 없다던 자신들의 방침을 버리고 사측은 개별교섭을 통보하였다고 한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옛애인을 향한 구애인가? 기업노조가 김중배의 다이아라도 가지고 있는것인가? 두산모트롤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속된말로 화투판에서도 낙장불입이라는 원칙이 있거늘 어찌 두산모트롤은 자기들이 정한 방침마저 뒤집는단 말인가?

 

두산모트롤의 이러한 행위는 금속노조가 교섭대표노조가 되어 교섭은 물론 쟁의행위등 각종 노조대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을 막으려는 적극적인 노동조합활동 방해 및 개입의도이다. 복수노조 제도의 맹점을 악용하여 금속노조에 대한 탄압은 물론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마저 유린하는 행위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두산모트롤의 이러한 금속노조에 대한 혐오 행위와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금속노조 두산모트롤 지회와의 교섭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 끝으로, 노동조합과의 교섭은 자기입맛대로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8. 1. 18.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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