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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학위] 청년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기업의 이익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청년학생위원회]

청년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기업의 이익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 구의역 청년 노동자 사망 1주기를 즈음하여.
- 사회적 타살 반복되지 않아야...

 
오는 28일 일요일은 서울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청년 노동자의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구의역의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중노동과 저임금, 그리고 컵라면이라는 청년 노동자들의 불편한 진실과 함께, 위험의 외주화와 간접고용이라는 우리사회 청년노동자들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었다.
 
청년 노동자들은 이 시간에도 커피집에서, 편의점에서, 공장에서, 현장에서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일하고 있지만 이 비극적인 사고 이후에도 슬픈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드라마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PD의 자살, 경산 한 편의점에서 새벽에 일하던 청년의 죽음,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던 청년의 자살과 노동절에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청년노동자를 비롯한 여섯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까지.
 
구의역 사고를 비롯한 일련의 사건들은 청년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기업의 이익만을 쫓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모습이고, 사회적 타살이다.
 
이제는 기업의 이익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시되어야하고 정부는 위험의 외주화와 간접고용을 최소화하는 더불어 청년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는 구의역 청년 노동자를 비롯한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노동자로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청년이 이런 참혹한 노동에 짓밟히지 않도록, 그들의 꿈이 무참히 쓰러지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7.05.26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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