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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홍준표 도정,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였다.
공공성 외면, 의회민주주의 부정, 폭력적 행정, 도민이 부끄러웠던 도정 2016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라는 뜻의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교수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2016년이 끝나가고 있는 지금, 정의당 경남도당은 홍준표 경남도정을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의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표현으로 도정을 평가한다.
 
홍준표 지사의 일방통행식 행정에는 여전했고, 자신이 임명한 공직자와 산하기관장 및 직원들이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에 조직적 개입이 드러났다. 그리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억 원을 받는 등의 도민에게 수치까지 가져다준 한 해였다. 또한, 홍 지사는 측근들의 엄청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진정어린 사과 한 마디 없고 법원을 향해선 ‘노상강도’라는 막말로 모든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 한 해이기도 했다.
 
관권 동원 불법서명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을 한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의원에게는 ‘개’, ‘쓰레기’ 발언을 하는 등 막말 도정을 보여주며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긴급한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도의회 출석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존에 출석해오던 관례를 잘못된 관행이라는 식으로, 법령 이해 부족으로 몰고 가는 등 도의회의 위상과 상호 존중을 폄훼하기도 했다.
 
자랑스럽게 발표한 부채 0원도 진주의료원 폐쇄와 같이 또다시 도민의 공공성을 짓밟고 18개 시·군의 어려움을 눈감으며 희생시킨 폭력적 행정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녹조로 뒤덮인 낙동강은 4대강 사업이 원인임에도 4대강 사업을 찬성한 홍 지사는 반성이나 사과 한마디 없이 지리산댐을 만들어 물을 공급하겠다는 발표를 통해 이슈 선점이라는 매우 정치적인 노림수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 경남도정의 비전은 ‘당당한 경남시대’였으나, 실질적으로는 막말과 폭력적 행정 등 자신만 당당했던 도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후안무치(厚顔無恥), 도민의 공공성을 헤치고, 도의회를 존중하지 않으며, 막말로 얼룩진 경남도정과 자신들만의 도정이라는 생각으로 18개 시·군의 어려움에 눈을 감고 홍준표 도지사가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경남도정을 이끌어나가는 한 해였다.
 
2017년에도 지금까지 보여왔던 일방통행식 도정이 계속된다면 도민들의 저항은 계속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6년 12월 27일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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