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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경남도당 주간브리핑(12월 27일, 제23호)
- 순 서 -
□ 논평
2016 홍준표 도정,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였다.
 
□ 안내
정의당 경남도당 창당 1주년 기념 및 사무실 이전 개소식 진행
 
□ 일정
-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및 홍준표 지사 사퇴 촉구 정의당, 녹색당 월요 집회



<논평>

2016 홍준표 도정,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였다.
공공성 외면, 의회민주주의 부정, 폭력적 행정, 도민이 부끄러웠던 도정 2016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라는 뜻의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교수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2016년이 끝나가고 있는 지금, 정의당 경남도당은 홍준표 경남도정을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의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표현으로 도정을 평가한다.
 
홍준표 지사의 일방통행식 행정에는 여전했고, 자신이 임명한 공직자와 산하기관장 및 직원들이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에 조직적 개입이 드러났다. 그리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억 원을 받는 등의 도민에게 수치까지 가져다준 한 해였다. 또한, 홍 지사는 측근들의 엄청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진정어린 사과 한 마디 없고 법원을 향해선 ‘노상강도’라는 막말로 모든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 한 해이기도 했다.
 
관권 동원 불법서명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을 한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의원에게는 ‘개’, ‘쓰레기’ 발언을 하는 등 막말 도정을 보여주며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긴급한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도의회 출석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존에 출석해오던 관례를 잘못된 관행이라는 식으로, 법령 이해 부족으로 몰고 가는 등 도의회의 위상과 상호 존중을 폄훼하기도 했다.
 
자랑스럽게 발표한 부채 0원도 진주의료원 폐쇄와 같이 또다시 도민의 공공성을 짓밟고 18개 시·군의 어려움을 눈감으며 희생시킨 폭력적 행정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녹조로 뒤덮인 낙동강은 4대강 사업이 원인임에도 4대강 사업을 찬성한 홍 지사는 반성이나 사과 한마디 없이 지리산댐을 만들어 물을 공급하겠다는 발표를 통해 이슈 선점이라는 매우 정치적인 노림수를 펼치기도 했다.
 
올해 경남도정의 비전은 ‘당당한 경남시대’였으나, 실질적으로는 막말과 폭력적 행정 등 자신만 당당했던 도정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후안무치(厚顔無恥), 도민의 공공성을 헤치고, 도의회를 존중하지 않으며, 막말로 얼룩진 경남도정과 자신들만의 도정이라는 생각으로 18개 시·군의 어려움에 눈을 감고 홍준표 도지사가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경남도정을 이끌어나가는 한 해였다.
 
2017년에도 지금까지 보여왔던 일방통행식 도정이 계속된다면 도민들의 저항은 계속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2016년 12월 27일
정의당 경남도당




【안 내】
- 정의당 경남도당 창당 1주년 기념 및 사무실 이전 개소식 진행

12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여 동안, 정의당 경남도당 창당 1주년 기념식과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당원 등 100여명이 모인 상태에서 진행하였다. 1부 사전공연 팀으로 현대로템 소달구지 기타 동아리 축하공연과 함께, 심상정 당 상임대표, 나경채 공동대표 및 정의당 국회의원들의 축하동영상 등을 상영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 때에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창원성산),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의원(위원장), 노창섭 정의당 창원시의원과 김명미 정의당 부산시당 상임위원장, 김현영 창원병원 노조 지회장, 박종권 탈핵시민행동 경남본부 공동대표, 이은선 아이쿱창원생협 상임이사, 장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 조유목 마창진참여연대 상임이사,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상임대표,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본부 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일 정】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및 #그런데_홍준표는? 월요집회.

정의당 경남도당과 경남녹색당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와 ‘홍준표 지사 사퇴 촉구’ 집회를 경남도청 앞에서 12월 26일(월)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홍준표 사퇴촉구 월요집회는 여영국 경남도의원(정의당)의 홍준표 지사 사퇴요구 단식 이후 2016년 7월 이후 23번째 집회로, 2017년에도 계속 진행한다.


[집회 일정안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및 홍준표 사퇴(제24차) 촉구 집회
▶ 매주 월요일
- 장소: 경남도청 정문
- 시간: 08: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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