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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
 
마창대교는 지난 8일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균열이 확인되어 시설물 안전등급 E등급, 즉 불량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9월 규모 5.8 경주지진에 이어 12일, 규모 3.3의 여진이 다시 발생하는 등 국민과 도민의 안전은 계속해서 위협을 받고 있다.
 
도민의 안전에 있어 도의회, 도청을 비롯한 각 시·군은 만전을 기해야 한다. 관이 안전불감증을 겪는다면 도민은 그 이상의 안전불안과 위협에 노출될 것이다.
 
마창대교는 감사원 감사결과 2번 주탑에 중대한 결함에 해당하는 균열폭 일정 기준 이상이 확인되어 E등급(불량) 시설물 안전등급 중 불량인 E등급을 판정받았다. 도는 감사 실시 이후에야 사업시행자에게 지시해 긴급 점검을 진행했고 9일, 안전등급은 C등급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0년 상반기 이후 12회에 걸쳐 마창대교 관리운영자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균열 발생을 확인하지 못한 관리·감독 부분에 대해 어떻게 답변할 것인가. 관리 및 감독 책임이 있는 경남도가 사과와 대책 마련이 아닌 C등급이라며 정정하기 급급한 모습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밖에 없다.
 
또한 12일, 창원시의회에는 이전에 부결되었던 원전 결의안이 다시 발의됐으나 또다시 부결을 맞게 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도의회와 창원시의회 등의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진/원전 결의안에 대해 보류 혹은 부결시키며 안전에 있어 도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전과 생명을 위해 반대할 이유가 없는 사안들에 대해 비상식적인 행동을 그만하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당리당략과 이념을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도의회와 도청을 비롯한 각 시·군은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바로 그것이 도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남을 만들어나가는 길일 것이다.
 
2016년 12월 13일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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