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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함께 한배 탄 홍준표, 박근혜와 함께 물러나시라.
 
 지난 3일 토요일, 전국에는 232만 명의 국민은 박근혜 퇴진, 박근혜 탄핵, 새누리당 해체 등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다. 그리고 4일, 5일 홍준표 도지사는 그에 답하듯 페이스북 계정에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나?’, ‘탄핵 후 격분한 촛불’. ‘극단적인 민중주의’ 등을 언급했다.
 
 국민은 ‘박근혜 하야’, ‘박근혜 퇴진’, ‘박근혜 탄핵’을 넘어 ‘새누리당 해체’까지 외치는데 새누리당 소속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금 국민과 맞서려 하는 것인가?
 
 자중하고 고개 숙여도 모자랄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한 자들로 인해 또 다른 혼란을 만들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아직까지 홍준표 도지사에게 대권의 꿈이 있는가? 대권 역시 국민이 위임하는 것임을 모르는 것인가?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잊은 피의자 대통령과 피의자 도지사가 동병상련(同病相憐)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의심스럽다.
 
 아직까지 촛불집회를 ‘투정하는 국민’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거두길 바란다. 국민의 외침을 잊는 순간, 국민의 촛불을 꺼뜨리려 하는 순간, 국민은 도지사를 비롯한 의회와 대통령에 위임한 권한을 거둘 것이다.
 
 촛불은 바람에 꺼지지 않는다.
 
2016년 12월 06일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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