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07.19 오후 3시 30분
자료 : 상단첨부


   
 
350만 경남도민 여러분
교육감 주민소환을 위해 홍준표지사가 임명한 고위공직자와 산하기관장등 관권이 조직적으로 개입된 불법 서명사건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홍준표 지사 사퇴를 요구하며 시작한 단식농성을 오늘로 중단하고 350만 도민과 함께 더 큰 행동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단식농성을 지지해주시고 격려 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상급식지원중단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학부모님들의 하루 단식 참여와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 노동당, 녹색당 관계자들, 지역시민단체 관계자와 많은 노동자 분들과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단식농성은 홍준표 지사를 왜 사퇴 시켜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전 국민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쓰레기, 개 표현을 하고도 사과는 커녕 이것이 실수나 막말이 아니라 참말이라며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 주면서 저를 3차에 걸쳐 고발을 하였습니다. 여기다 한술 더 떠 저의 단식농성을 좌파들의 떼법 운운하며 색깔론까지 들고 나와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는 비열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불통행정, 독재행정, 검찰행정을 넘어 막장행정의 모습을 보는 느낌입니다. 경남도정을 위해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과 경남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홍준표지사를 사퇴시키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확인하였습니다.
 
홍지사는 저에게 2년간 단식을 해보라며 죽어라는 말보다 더 심한 모욕을 주었습니다. 분노한 학부모들과 도민들은 홍지사 사퇴할 때 까지 릴레이 단식으로 응징하자며 결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의를 바탕으로 경남지역 야 5당과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홍지사 사퇴를 위해 전체 경남도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더욱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저는 이런 결정을 존중하여 단식을 중단하고 홍준표 사퇴 도민참여 운동의 중심에 서서 18개 시군 순회 정당연설회등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에 요청드립니다.
홍준표지사의 측근인 복지보건국장, 경남개발공사사장, 경남 FC사장, 홍지사 비서실등 경남도 관권이 개입된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을 위한 불법 서명 사건에 대하여 홍지사에 대한 검찰 수사와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요청드립니다.
 
홍지사는 저에 대한 형사고발등 의원활동을 못하게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의원직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홍준표 지사는 지사직을 사퇴하고 보편적 상식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19일
 
정의당 경남도당 상임위원장 / 경남도의원 여영국
 
 
   
지난 7월12일부터 교육감 주민소환 고위공직자 불법 서명운동과 관련하여 홍준표 지사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지사는 정당한 문제제기에, ‘하는 일마다 비방과 음해로 일관’, ‘도청현관에 드러누워 농성하고 외부좌파단체와 연계하여 불법시위를 일상화’, ‘깜도 안 되는 무뢰배’ 등등 도민 속에 군림하는 독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법과 막말에 대한 비판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을 무뢰배라 폄훼한다면, 홍 지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야당 의원을 무뢰배로 간주하는 것이며 도민들이 뽑은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도민을 우롱하는 자세입니다.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도민을 더 이상 모욕하지 말고 당장 도지사를 그만두는 것이 마땅하며, 그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책임정치를 실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홍준표 지사 스스로 물러나는 그날까지 도민들과 함께 사퇴운동을 벌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매주 월요일 경남도청 정문에서 집회
- 일 시:7월25일 08:30~09:30(1시간 집회)
- 참석: 경남야5당 정당협의회 및 노동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일반시민 누구나
 
2.????그래 ! 2년간 단식 할께????도민들과 함께 단식하기
- 경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년간 단식 릴레이
- 릴레인 단식방법
? 한끼 이상 단식하기 → 끝난후 단식 식대 후원하기→ 다음주자 추천하기
? 인증샷 찍어 SNS 올리기
? 경남 시.군 전 지역에서 1인 피켓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