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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생위] <청년들은 홍 지사가 부끄럽습니다>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청년들은 홍 지사가 부끄럽습니다>
 
12일 현장 수행원이 다 부끄러웠을 여영국 도의원에 대한 홍준표 도지사의 “쓰레기” “개” 모욕 이후, 여 의원은 홍 지사를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피소당한 홍 지사는 되려 도의원을 명예훼손죄 등으로 맞고발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사죄는커녕 SNS상으로 ‘무뢰배’라는 표현을 사용해 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정의당 청년들은 주위 사람들이 다 민망해지는 맞고소와 갈등을 증폭시키는 구태 정치를 규탄합니다.
 
한편, 정의당 청년들은 자제력을 잃은 구태 정치인의 말로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 지사는 궁지에 몰려 망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홍 지사에게 현재 닥친 상황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7월 말 ‘홍준표 1억’이라는 선명한 글이 적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1심 판결이 날 것이고, 예상컨대 8월 초 서명부 확인이 완료될 홍준표 주민소환 투표 또한 그 향방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3년 7개월간의 크고 작은 갈등들이 있었고,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시, 도지사 직무 수행 여론조사 평가에서는 또 다시 꼴찌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망언들은 내리막길 정치인의 씁쓸한 뒷모습을 예감케 할 뿐입니다. 한편으로 불한당같은 홍 지사의 모습은 청년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도민으로부터의 존경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기꺼이 포기한 채 폭주하는 공직자의 태도는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가지지 못한 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과는 더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한계에 이른 도민들의 피로를 씻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는 답이 이미 나와있습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당신은 폭주 기관사입니다.
 
 
정의당 청년들은 홍 지사에게 간곡히 사퇴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정치혐오를 심지 마십시오.

정의당 경남청년학생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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