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해당원 하대용입니다.
서두를 뭐로 시작할까 싶네요. 오늘 김순희 사무처장 동지가 페북에 올린 신입당원 글을 읽었습니다.
노무현을 좋아하고 문재인을 좋아하지만 대선 때 심상정을 찍었다며 국회가 공전 중인데 국회 문을 열어라며 농성 중인 윤소하원내대표의 글을 읽고 입당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글을 봤습니다. 자유한국당 눈치만 살피는 민주당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얘기를 덧붙이며.
저는 이 분의 글을 통해 우리 당원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원들이나 우리의 지지자분들 중 자유한국당이 무너지고 민주당이 보수정당, 정의당이 진보정당으로 서로 경쟁하는 그런 정치를 보고싶다고 말하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저 또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대채로 민주당과 각을 적당히 세우고 주로 살살하라고 합니다.
가난할수록 수구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 지지가 높다는 얘길 듣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보니 강성노조 욕하고 민주노총 욕하고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북한에 퍼준다고 하고 등등등.
인권과 민주주의를 얘기하며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들에 대해 위선으로 바라보는 가난한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저네들은 우리만큼 돈 걱정 별로 하지 않겠구나라며. 흔히 이것을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합니다.
이게 지금 한국사회를 가로지르는 모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이분들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전략,
우리가 대변하려는 분들, 바로 이 가난한 분들의 편에 서는 전략적 고민과 실천을 전당적으로 하는 그런 당을 만들고 싶어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력
부산대학교 철학과 졸업
전)민중후보백기완 부산지역 학생선거운동본부 조직국장
전) 민주노동당 부산북강서갑 사무국장
전) 진보신당 중앙당 대의원
전)통합정의당 중앙당 대의원
전) 정의당 김해지역위원회 위원장
전) 정의당 경남도당 교육위원장
현) 정의당 김해지역위원회 교육선전국장
현) 정의당 경남도당 교육위원
50명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예)경남도당 ㅇㅇ지역위원회 홍길동은 하대용당원을 전국위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