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원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당원게시판
  •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7월 2일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72일자

 

1. 광주시 조직개편, 일자리-혁신-소통에 방점

 

민선7기 광주시정을 이끌 이용섭호() 조직개편의 기본틀은 일자리와 혁신, 소통이 삼각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섭 시장은 2일 취임 후 첫 결재로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운영안에 서명했는데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두고, 일자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일자리 정책 결정, 집행과 평가를 체계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위원장은 시장이며, 노사 대표, 청년과 여성, 어르신 관련 단체 대표 등 일자리 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0명 안팎의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인데요,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도 함께 운영됩니다. 민선7기 광주시는 또 기존 국() 단위인 일자리경제국을 실() 개념인 '일자리 경제실'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중이며, 이럴 경우 기존 말단 국에서 '3' 주요 부서로 위상이 커지고, 부서장도 3급 부이사관에서 2급으로 격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3대 시정가치 중 내부 직원 덕목인 청렴을 뺀 혁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기획관과 시민소통정책관을 별도로 신설키로 했는데요, 또 핵심공약이었던 문화경제부시장은 조례를 고쳐서라도 정무직이 아닌 별정직으로 조기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2. 참여자치21 "광주정신 지키는 민선 7"···6가지 요구안 제시

 

참여자치21이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2일 중앙정부의 부당한 요구와 토호세력의 외압, 부조리, 부패에 맞서는 등 6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민들은 혁신과 일자리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용섭 시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민선 7기 시정목표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광주다운 당당한 시장이 돼야 한다""군부독재의 총칼을 온 몸으로 이겨낸 광주시민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제1의 책무는 중앙권력의 부당한 요구나 부정의에 당당하고 지역 기득권과 토호세력의 외압과 부조리, 부패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선 7기는 한국 지방자치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지방분권이 명시된 헌법으로 개정되면 지방재정과 조직의 자율성이 신장되고 자치경찰제까지 시행될 것으로 보인 만큼 '광주정부'의 비전과 전략, 시스템을 준비하고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혁신 시스템 도입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군 공항 이전, 도시공원 보존 문제 등을 시민의 편에서 원칙과 철학, 소신을 가지고 해결하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은 거대한 탑을 쌓고 랜드마크를 만들어낸다고 계승되는 것이 아닌 만큼 518m 높이의 상징탑 조성과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인 관사부활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 장휘국 광주교육감, 3선 취임식서 대입제도 개혁 강조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직선 3기 교육감 취임식에서 대학입시제도를 가장 큰 교육 적폐로 지목하고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함께 입시제도 개혁에 나서겠다는 뜻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또 직선 1기에 추진했다 무산된 시교육청 청사 이전 문제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지역·계층·학교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확보방안도 마련해야 한다""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고교 교육과정이 대학입시에 좌우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정치를 만들고 대학입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밖에 학교자치조례 제정,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회 법제화, 고교학점제 도입, 광주시교육참여단 설치, 다양한 남북교육교류 협력사업 추진 등도 직선 3기 주요 과제로 내놓았는데요, 고교 무상교육 완성, 5·18 교육 전국화, 기적의 놀이 도서관 개관, 학교건물 내진 설계 강화, 석면철거, 교권보호긴급대응팀 운영, 시민전문가 감사관 운영 등도 장 교육감 체제 중점 사업으로 제시했습니다.

 

4. 광주환경연합, 3일회용봉투 안쓰는 날캠페인 진행

 

광주환경운동연합이 3일 오후2, 세계 일회용봉투 안쓰는 날을 맞아 스타벅스 충장서림 앞에서 플라스틱ZERO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환경연합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의 자발적협약 강화 내용과 일회용품 사용의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인데요, 환경부는 지난 5, 16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등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플라스틱 컵 재질 단일화, 유색·전면 종이컵 사용 억제, 개인컵 사용 할인혜택, 1회용품 회수·재활용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요,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커피전문점 등 자발적협약 매장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감시활동에 나섭니다. 한편, 자원순환사회연대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일회용 컵, 비닐, 그릇 등 조사대상 7개 전 품목에서 전국평균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일회용 컵 분리배출에 있어서도 일반쓰레기통 및 종량제봉투에 배출한다는 응답이 많아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