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선거구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이재을 부위원장, 이영준(이미래) 사무국장 등 당원들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동참하라'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자리에는 시민들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경주지부도 함께했습니다.
정부여당은 계엄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회를 군화로 짓밟아 시민들을 위험에 몰았습니다. 시민들 앞에 총부리를 들이민 대통령을 만들어낸 여당의 국회의원이라면 마땅히 국민 앞에 사과하고 탄핵에 동참해야합니다. 그러나 김석기 의원은 12월 7일 표결에서 국민의힘의 105명의 의원들과 함께 퇴장하였습니다. 탄핵에 동참하지 않겠다면, 내란의 공범이 되겠다는 말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내란에 동조해 민주주의를 저버리겠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 직에서 마땅히 물러나는 것이 도리입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가결에 동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