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에 노회찬이 떴다.

지난 10월12일(일) KBS 시사토론 프로그램 촬영차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와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삼척을 방문하였습니다.

첫 일정으로 반대 대책위원회를 찾은 노회찬 전 대표에게 주민들은 정의당에서 꾸준히 삼척 핵발전소 건설 문제에 대한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특히 김제남 의원이 밝혀 낸 원전찬성 조작 서명부 문제는 끝까지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주민들은 주호영 의원에게 삼척에 절대 핵발전소를 건설 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저녁 늦게 까지 이어진 이날 촬영에는 문재도 산업부 차관이 참석하였는데 "삼척원전 유치찬반 주민투표는 법적효력이 없기 때문에 원전예정부지 고시철회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정의당! 삼척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 핵이 없어지는 날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