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국가습지보호지역 환영 당원함께 걷기>
O일시 : 2023.6.17(토) 10:00
O장소 : 갑천(서구 월드컵대로484번길 187-27)
O준비물 : 모자, 식수
O 주최 : 정의당대전시당 서구위원회
월평공원과 갑천은 떼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대전에 허파의 역활을 하며 시민들에게는 도심속 쉼터로 삶의 활력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월평공원과 갑천에는 멸종위기동물 수달, 삵등과 미호종개와 땅귀개, 왕은점표범나비등과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이, 솔부엉이 등 법정보호종인 낙지다리, 쥐방울덩굴, 이삭귀개등 700여종의 동식물이 기거하고 있는 도심속 생태공간입니다.
이런 월평공원과 갑천에 오래전부터 개발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월평공원은 2020년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해 전국의 도시공원에 아파트가 지어질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월평공원은 이 도시공원 일몰제 개발에 맞서 전국에 유일하게 아파트 건설을 막아낸 곳입니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와 무엇보다 정의당대전시당과 서구위원회의 역할이 컸다고 자부합니다.
갑천 또한 갑천 어귀에 대규모 아파트들이 들어오고 호수공원이며 아직도 갑천 어귀로 보를 쌓는다는 계획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천을 지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갑천에 더 이상의 개발을 막을 수 있는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또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자축하고 환영하고 이 곳을 잘 보존하자는 의미로 당원님들과 갑천국가습지구역 함께 걷기를 하고자 합니다.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