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저는 마을 속에 살며 낙선을 마다 않고 정의당의 역사를 창당부터 기쁘게 함께해온 당원이자 생태환경과 중소상공인을 살리는 일을 십년 넘게 하고 있는 시민운동가입니다.
제가 처음 정의당 후보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2014년만 해도 '정의당'은 매우 낯선 정당 이름이었습니다.
2012년 진보정의당이란 이름으로 창당한 정의당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진보를 대표하는 정당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젠 정의당을 모르는 유권자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비록 6석이었지만, 정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쓰지 않았습니다.
적폐세력 청산과 정치기득권 타파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고자 쉼없이 일당 백의 기운으로 싸웠습니다.
우리 국민은 촛불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적폐 청산'에 앞장서온 정의당을 기억합니다.
억울한 을들의 고통을 제 일처럼 공감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실천해온 정의당을 신뢰합니다.
정의당은 4기의 총량을 모아 3당과 힘을 합쳐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민심 그대로의 정치를 실현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패스트 트랙에 올렸습니다.
제대로 된 촛불정치의 서막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한국의 진보 대표정당에서 믿음직한 촛불 대표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소수정당 꼬리표를 때고 당당히 집권을 경쟁하는 주류정당으로 우뚝 서야 합니다.
정의당의 시대적 사명을 받아 안고 5기 당직 선거에 전국위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의 제 1야당 진지를 전국 곳곳에 구축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당원 누구나 인정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선 기준을 세우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6월 17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전국위원 후보 당원 김용재
< 슬로건 >
"진보정당에서 촛불정당으로!
소수정당에서 주류정당으로!"
< 공약 >
정의당 제1 야당 진지 구축
합리적인 당내 경선 기준 마련
< 약력 >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 위원장
풍영정천 사랑모임 대표
광주시민센터 공동체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