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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5월 11일

광주일일브리핑 광주바닥” 511일자

 

1. 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두환씨 첫 재판 28일로 지정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87)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8일로 지정됐습니다. 11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오는 28일 오후 230202호 법정에서 전 씨에 대한 첫 재판을 갖는데요, 재판은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가 맡습니다. 앞서 법원은 공판기일과 공소장 복사본, 의견서 등의 서류를 전 씨에 보냈는데요, 이 서류는 현재 송달 과정에 있어 전 씨가 아직까지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43일 회고록을 통해 '광주사태 당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던 만큼 고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다.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 라고 기술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 신부는 생전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2. 신창현 의원 폐지값 한달새 28% 폭락, 가격 안정화 시급

 

4월 전국 평균 폐골판지 가격이 64원으로 한달새 28%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89원이던 폐골판지 가격은 4월 들어 64원으로 27.87%가 떨어졌고, 폐신문지 가격도 110원에서 100원으로 9.11% 내려앉았는데요, 연초 140원 수준이던 것을 고려하면 4개월 만에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지난 1kg136원이었던 폐골판지 가격이 4월 들어 65원으로 71원이 떨어졌으며, 특히 충북의 경우 139원이던 폐지 가격이 62원으로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신 의원은 중국의 금수조치 및 수입기준 강화 등으로 폐지 수출은 급감한 반면 지난 1~3월 폐골판지 수입량은 총 7533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7143)보다 5000 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급과잉에 따른 추가 가격 하락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환경정책을 시장에 맡겨두면 실패한다는 좋은 교훈을 얻었다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제지업계와 폐지 수거, 유통업계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5·18 광주 38주년전국 곳곳서 기념행사

 

5월 한 달 동안 광주 곳곳에서, 또 전국과 해외에서까지 올해로 38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을 기념하고 추념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10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기념행사의 주제는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인데요, 진실 규명·책임자 처벌 등 오월의 진실을 밝히는 것과 오월에서 통일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 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됩니다. 행사는 크게 전야행사 당일행사 부문행사 동네5·18 전국 및 해외행사 기획행사 시민공모사업 전남기념행사 청소년기념행사 나눔행사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요, 광주에선 동네마다 마을행사들이 진행됩니다. 광주전남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행사가 열리는데요, 부산에서는 서면·남포동·대학가 등 주요번화가에서 5·18 대학생법정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에서는 18일 당일행사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38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대구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기념식을 거행하는데요, 서울에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5·18 골든벨도 진행됩니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 전시회를 열고 대전·강원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4. 무등산 정상개방 때 과밀심각 "풀도 안 자라"탐방예약제 도입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기간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탐방예약제가 도입됩니다. 11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정상부 훼손을 막고자 차기 정상개방 행사부터 탐방예약제를 운영하는데요, 공군부대 주둔지인 무등산 정상부는 연중 네 차례 정도 열리는 개방행사 때만 탐방할 수 있습니다. 흔치 않은 기회라 개방행사가 열릴 때마다 서석대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약 0.9정상부 구간이 탐방객으로 붐볐는데요, 무등산공원사무소는 정상부 식생 복원을 위해 개방행사가 열리는 날에도 탐방객을 제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종전 행사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부 개방시간에만 제한을 뒀는데요, 무등산공원사무소는 오는 12일 개방행사에서 정상부 탐방객 숫자를 정확하게 집계해 적정 수용 인원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탐방예약제 도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는데요, 향후 행사부터는 예약한 방문객에 한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정상부 탐방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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