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촛불 문화제]

- 일시 : 2013년 5월 15일, 22일, 29일(수) 저녁 7시

- 장소 : 광천터미널

- 주최 : 광주비정규직연대회의

* 지난 4월16일(화)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 사내하청분회 김 조직부장이 ‘비정규직 철폐하라’, ‘사람답게 살고싶다’, ‘자식들에게 비정규직을 물려줄 수 없다’며 분신하여 병상에 있습니다. 이 분신은 비용절감과 노동자 분할 관리를 위해 사내하청 비정규직을 지난 10년간 사용해 온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에 대한 규탄이며, 더 이상의 비정규직 사용을 멈추고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항거였습니다.

지역의 단체들은 비정규직 철폐의 뜻을 잇고자, 앞서 3차에 걸쳐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를 위한 시민행동’(기아차판매 광주 각 지점 앞 동시 일인시위)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4월30일자에 1차로 850명이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시민선언’을 하고 계속 진행중입니다. 5월 동안 좀 더 힘을 모으고자 촛불문화제를 추진하니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