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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수의 월요 편지] 새해 아침, 진보정치를 생각하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 잘 맞으셨죠?
장태수의 월요 편지, 올해도 쭈우~~~욱 배달됩니다. ^^
오늘은 4.15 총선 투표일 100일전이라 오전에 신년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기자간담회 후에는 곧바로 집행위원회 회의를 하느라 이제서야 편지 띄웁니다.
*** 기자간담회 인사말 ===> http://www.justice21.org/go/dg/3393/67936(새로운 시대로의 과감한 전환)

대구시당은 1월 2일(목) 올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4.9 인혁당 사건으로 사법살인당한 열사묘역 참배와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장 기자회견이 새해 첫 일정이었습니다.
과거의 어둠을 잊지 않고, 현재의 고통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 정의당이 읽어야할 미래에서 온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 오마이뉴스 보도 ===> https://news.v.daum.net/v/20200103165101992

3일(금)에는 대구MBC 뉴스데스크에 방송될 총선 준비와 관련한 인터뷰와 몇 가지 사무실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영남대의료원 농성장에서 열린 새해 첫 문화제에 배수정 여성위원장, 성민아 홍보국장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현재 영남대의료원 투쟁은 대구지방노동청이 중재한 조정안을 노조는 수용하고, 의료원은 거부한 상황입니다.
노동청의 조정을 사회적 대화로 이해하고,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공언한 의료원이 약속을 위반한 것입니다.
의료원의 태도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따라 또 다른 투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문화제를 마치고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과 이에 대한 의논을 했는데, 대구시당이 마땅히 할 일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 대구MBC 방송 ===> https://youtu.be/CxitHqLvWc0

일요일에는 대구시당 환경위원회가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 풍선을 날리는 자치단체를 비판하는 논평을 냈습니다.
지역의 여러 언론에 소개된 이 논평을 보면서 2014년 꽃 피는 3월, 피어나기도 전에 쓰러졌던 진보정치인을 떠올립니다.
"우리의 투쟁은 10년 뒤의 상식을 만드는 것이다"
민주당이나 한국당이 아니라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하는 것, 그것은 똑같은 일을 우리가 더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당들이 하지 않는 일을 우리가 하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런 우리를 지지해달라는 것 아닐까요.
정의당이 다른 정당과 달리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의당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 환경위원회 논평 보도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901 
                                          http://m.viva100.com/view.php?key=20200105010001398#_enliple
                                          http://mnews.imaeil.com/Society/2020010516535096266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앞으로의 정치활동에서도 저는 이 생각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걸 정책과 활동으로 보여주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그럴 때 정의당의 집권과 정의당의 집권으로 바뀌는 세상을 우리는 마주할 수 있습니다.
새해 아침, 그 마음을 가다듬으며 2020년 첫 번째 월요 편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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