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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노컷뉴스0207]"한국지엠 창원공장에 '용역깡패' 동원" 논란에 반발 움직임…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용역깡패' 동원" 논란에 반발 움직임

경남CBS 최호영 기자 메일보내기

2018-02-07 11:57

경남 지역 노동계와 정당, 시민사회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비정규직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용역깡패'가 동원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함께 살자' 경남대책위는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의 노조 파괴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기존 하청업체 2곳을 폐업하고 신규 업체가 기습적으로 들어오면서 사무보조요원 명목으로 용역깡패로 보이는 4명이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합원들에게 욕을 하며 시비를 걸고 동영상을 찍으며 자해도 하고 몸은 문신으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심지어 신규 사장은 겉옷 가운데 구멍을 뚫고 몰래카메라를 숨겨 찍다가 발각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갑을오토텍에서 노조파괴를 위해 용역을 고용했던 일들이 창원공장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문재인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노조할 권리를 부정하는 부당 노동행위에 대해 엄벌에 처하겠다고 했다""그런데 한국지엠에서는 버젓이 이런 부당 노동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성명을 내고 "한국지엠은 매년 반복되는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헌법에 보장된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용노동부가 시급히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중당 경남도당도 "아무리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도급업체 소속이라고 해도 이는 엄연히 한국지엠 창원공장 내에서 벌어진 일이며, 한국지엠은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한국지엠은 이런 사태에 대하여 책임 있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는 "한국지엠은 하청업체를 기습적으로 위장폐업하고, 142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길게는 15년 넘게 일한 노동자를 3개월 계약직으로 신규 채용하려 했다""이 과정에서 조합원 65명이 계약직으로 신규채용을 거부하자 회사는 해고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www.nocutnews.co.kr/news/4920164#csidx1cb728097733637931cc62ddcb55a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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