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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창원일보0104]정의당 경남도당 "안상수 시장, 책임지는 모습 보여라"

정의당 경남도당 "안상수 시장, 책임지는 모습 보여라"

SM타운 감사, 부정특혜사업으로 드러나

"무책임한 태도는 홍 전 지사와 판박이"

 

정의당 경남도당은 4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SM타운과 관련, "SM타운의 감사는 10명 훈계, 2명의 경징계 요구한 것으로 수많은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도한 언론에 유감을 표명하며"라는 답변을 한 것을 두고 "안상수 시장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의당은 안 시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사태인식 수준이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충격적이다"면서 "무책임한 태도는 홍 전 지사와 판박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앞서 감사 지적 사항은 일부 공무원의 단순한 행정업무 실수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SM타운 사업 전반에 걸쳐 매우 심각한 수준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회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한 것과 협약이행 안전장치를 해제 해 준 것 등 감사 지적사항 하나하나가 매우 중대한 부정 행정이다""경남도 감사지적은 행정행위의 잘못을 넘어 특정업체에게 수백억의 특혜를 준 것"으로 규정했다.

 

이어 "시장직을 걸 정도로 쟁점이 됐던 예민한 대형 사업에 담당 공무원 개인이 처리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다"면서 "공무원 개인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부정한 행정행위를 스스로 알아서 할리는 없다는 본다"고 말했다.

 

"상급자의 지시 없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안 시장의 태도는 행정 스스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천명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공식 감사에서 특정업체에 수백억 특혜까지 이르는 행정행위에 대해 안상수 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나 직권 남용 등 의심되는 혐의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잘잘못을 명백히 밝히고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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