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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뉴시스1227]정의당 경남도당 "위법투성 SM타운 사업시행 전면 중단해야"

정의당 경남도당 "위법투성 SM타운 사업시행 전면 중단해야"

등록 2017-12-27 20:22:28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27일 정의당 경남도당은 '위법투성이 SM타운 사업시행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갖고 있다.2017.12.27. (사진=정의당 경남도당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은 27'위법투성 SM타운 사업시행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남도당은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 감사결과 창원시가 특정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부실하게 사업을 진행했다는 근거가 드러났다"면서 "감사보다는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당은 "창원시는 사업시행자인 창원 아티움 시티에 대한 사업시행을 전면 중단하고, 안상수 창원시장은 경남도의 감사결과에 대해 책임지고 이에 대한 자신의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지난 14일에도 정의당 노창섭 창원시의원은 SM타운 행정절차가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혜의혹을 지적했다.

 

지난 22일 경남도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투자공모 ·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상복합 용지 용적률 상향· 도시관리계획 절차· 사업계획 중복· 실시협약 이행 등 6가지 부정적 사업시행을 이유로 창원시에 공무원 12명을 문책하고 12억원을 감액처분토록 요구했다.

 

이번 감사결과로 창원시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그동안 창원시가 지역 한류문화공간으로 창원 SM타운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해온 가운데 경남도 감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정치권의 공격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경제살리기특위(위원장 전수식)가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알릴 예정이다.

 

내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의 대표적인 시정 성과로 홍보하고 있는 SM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는 "해명을 하는 것이 오히려 창원시 이미지에 마이너스일 우려가 있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안상수 창원시장은 SM타운 건설계획에 대해서 직접 기자회견을 여는 등 관심을 갖고 추진했다.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창원시와 지방에 한류 거점을 찾던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와 공통된 목표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착공한 SM타운은 경남 창원시 팔용동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고 지하4, 지상9층 규모로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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