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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진보정당 후보자들 “봉개소각장 노동자 고용안정 약속”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이 2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지사 선거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정의당 김정임 후보, 진보당 현은정 후보와 협약을 맺고 있다. ⓒ제주의소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이 2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지사 선거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정의당 김정임 후보, 진보당 현은정 후보와 협약을 맺고 있다. ⓒ제주의소리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진보정당 후보자들이 2023년 2월 28일자로 폐쇄되는 봉개소각장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함께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조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진영의 도지사 후보자 및 진보정당 대표자와의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를 비롯해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선거 출마자인 정의당 김정임 후보, 진보당 현은정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도 최초의 광역소각장이 제주시 봉개동에 설치된 이래 제주도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도맡아서 처리하는 궂은 일을 도맡아오던 60여명의 소중한 노동자들이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릴 처지에 있다"며 "수고하셨다고, 고맙다고 상을 줘도 부족할텐데 아무런 대안도 없이 용도폐기하겠다는 식의 발상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고된 해고통지서가 20년간 구슬땀을 흘리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제주도를 위해 땀흘린 노동자에게 취할 조치인가"라며 "제주도를 위한 공익시설 근무 노동자들에게 가혹한 제주도정을 강력히 비판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봉개소각장 노동자들은 2019년 4월부터 제주도의 또 다른 민간위탁시설인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 노동자들과 함께 고용불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제주도청 앞에서 1년 가까이 천막농성도 진행한 바 있다"며 "당시 제주도는 봉개소각장 노동자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통한 고용승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으나, 공단 좌초 이후 어떤 해결 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일자리가 불안하면 결국 제주도 서민경제 민생경제도 어려워진다. 특히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곳에서는 도민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확고한 원칙이 있어야 한다. 최우선은 고용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봉개소각장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 도정 공통 정책과제로 설정 △봉개소각장 노동자 고용안정을 비롯해 26만 제주도내 노동자의 고용기본권 향상 △지방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봉개소각장 노동다 고용안정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박성우 기자 pio@jejusori.net

 제주 진보정당 후보자들 “봉개소각장 노동자 고용안정 약속” < 6.1지방선거 < 정치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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