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실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후보(정의당)는 지난 29일 제주여자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심상정 국회의원과 함께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고은실 후보는 이날 유세차에 올라 "사전투표가 끝나고 선거사무실로 많인 유권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4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로 실력을 인정받은 고은실이 이 지역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 힘을 보내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심상정 국회의원은 "고은실 후보와 휠체어를 타고 지역을 돌면서 유세를 했다. 주민분들을 만나기가 어려워 강아지 한 마리도 반가웠다"며 "장애를 한계로 여기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고은실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