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위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
![박건도 예비후보](http://www.headlinejeju.co.kr/news/photo/202204/483575_375434_1851.jpg)
박건도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박건도 예비후보는 26일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을 연간 1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을 약 5배 확대하여 일반회계의 1%, 연간 1000억원 시대를 열어 제주에 주민자치의 꽃을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주민참여예산제가 시설 조성, 정비 등 하드웨어적인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고 전제, “앞으로는 돌봄위기, 기후위기를 대비해 장애인, 공동체,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사업 영역 세분화 및 영역별 사업 선정 비중을 의무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주민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올해 202억 2500만원으로 제주도 일반회계 예산의 0.3%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반회계 예산이 10년간 1조 8451억이 오르는 동안 주민참여예산은 70억 원 오르는데 그쳤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박건도 제주도의원 후보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1000억원으로 확대"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