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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6일 제주시청 등에서 진행한 거리유세를 통해 '성평등 대한민국'을 실현할 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성선대본에서 주관하는 이날 유세에서 강순아 공동선대본부장은 “역대 비호감 선거 속에서 여성이 사라지고, 지워진 대선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 절반인 여성의 삶, 여성이 겪는 폭력, 여성이 겪는 이중, 삼중 노동의 심각성을 얘기하는 후보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성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확실한 공약을 하는 후보”라면서, “권력형 성범죄, 스토킹과 데이트 성폭력 등 여성의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육아 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온 국민 육아휴직제를 실현하겠다”면서 심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청년 여성이라고 소개한 한 시민은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기 때문에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심상정후보가 내놓은 성차별 채용 금지법과 여성 안심 주거 공약은 누구보다도 청년 여성에게 꼭 필요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20대 남성을 여성의 적으로 갈라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에 여성도 있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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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가 끝난 후에는 여성들의 요구안을 적은 투표용지를 성평등 투표함에 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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