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공식선거운동 첫 일요일인 20일 구좌읍 세화오일장을 찾아 심상정 후보의 1차산업 공약을 집중 제시하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지역 여성농민운동가인 김정임 공동선대본장은 “수입개방, 기상이변, 과잉생산 등으로 농산물 가격을 예측하기 힘들어 농사짓기가 정말 힘들다”면서 “농업소득이 불안해서 농민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어서 안정적인 소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농어민이라면 누구나 매월 30만원 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유일한 정당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제주시청 일대에서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 유세를 펼쳤다.
강순아 공대선대본부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매일 귀갓길을 걱정하지 않은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권 10위 국가답게 성차별하고, 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심상정 후보가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건도 대변인은 “코로나로 청년들이 취업도 힘들고, 삶이 너무 힘들다”며 “청년의 자립과 취업, 주거를 책임질 국가와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실습교육과 진로 변경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겠다”면서 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심상정 제주선대본 집중유세 "월 30만원 농어민 기본소득 지급"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