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오일장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가 유세를 벌이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선거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는 17일 제주시오일장과 보건소사거리, 신광사거리 등을 찾아 도민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제주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보건소사거리에서 거리 인사에 나서 심상정 후보 공약 등을 홍보하며 유세를 펼쳤다.

정오께에는 제주시오일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골목상권을 살려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골목시장을 침탈하는 대형쇼핑몰 입점을 규제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해온 사람이 바로 심상정 후보"라고 강조했다.

제주선거대책본부는 오후 6시 신광사거리를 찾아 선거 운동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이도광장교차로와 제주시청 인근, 인제사거리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