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자본의 트럭 앞에 홀로 서지 않을 때까지
정의당 경남도당 역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 CU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투쟁현장, 화물노동자 사망에 부쳐 -
오늘(20일) 오전, 경남 진주 정촌면 CU물류센터 앞에서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농성 중이던 화물 노동자 1명이 숨지고, 함께하던 노동자 3명도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이 노동자들을 밀어내고 대체 차량을 출차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 끔찍한 참사의 주범은 ‘진짜 사장’ BGF리테일과 공권력입니다.
‘진짜 사장’ BGF리테일은 화물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채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더니, 이제는 기어이 공권력과 손잡고 노동자의 생명줄마저 끊어놓았습니다.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무리하게 밀어내다가 벌어진 이 참사가 ‘살인 진압’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정의당 경남도당은 BGF리테일과 무책임한 공권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진짜 사장’이 온전히 책임지는 세상을 향해 화물노동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노동자가 자본의 트럭 앞에 다시는 홀로 서지 않을 때까지,
화물노동자들 곁에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6년 4월 20일
정의당 경상남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