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중교통 무료화 추진 논의, 늦었지만 환영한다.
경남 지역 무상교통 정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도와 18개 시군 단체장 정책회의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대상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정의당이 전당적으로 주장해 온 무상교통 정책은 이미 전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시행되고 있으며, 정의당 경남도당 역시 ‘정의당 창원시 무상교통 추진본부’를 발족하여 창원시민의 열망을 담은 ‘3만 원 프리패스’ 주민 발의 조례안을 제출한 바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경상남도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들이 관련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
지자체뿐만이 아니라 각 시군의회 역시 다양한 형태의 무상교통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확대해야 하며,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2024년 7월 29일
정의당 경상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