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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2]두산중공업 경영부실,?노동자 책임전가 중단하고, 정부는 두산중공업을 에너지 전환 전략 공기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두산중공업 경영부실, 노동자 책임전가 중단하고,정부는 두산중공업을 에너지 전환 전략 공기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 조 단위 적자를 내면서도 6천억 배당금 잔치..

- 두산재벌의 ‘사람이 미래다’라는 경영구호는 사라진지 오래..

- 기후 위기시대에 맞게 두산 중공업을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전환 전략 공기업으로 전환해야..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마비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희망퇴직과 휴업을 강제 받게 된 두산중공업 노동자들이다.

지난 3월 10일 두산중공업은 강압적인 희망퇴직과 함께 일부 노동자를 대상으로 휴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두산중공업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과거 의존적 경영으로 일관했다. 지난 10년 동안 1조 2천 5백 억원의 적자를 내면서도 6천억원이 넘는 배당금 잔치를 했고, 그 중 3분의 1은 지주사인 (주)두산에 배당되었다. 그리고 최근 두산건설에 1조원 대의 자금을 지원해 두산중공업의 부실을 더 키우는 비상식적인 의사결정을 하였다.

현재의 상황은 비단 두산중공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게도 그 원인도 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도 두산중공업을 부실하게 한 하나의 원인이며, 그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뒷짐만 진 채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최소한 고용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정책의 결정과정에서는 고용정책기본법상의 고용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법 규정 조차도 지키지 않았다.

이러한 정부의 무책임으로 인해 노동자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있고,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전환 정책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경영구호에 맞게 노동자들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 책임전가를 당장 중단해야한다. 또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재앙속에서 에너지 전환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다. 따라서 LNG 발전, 풍력 등의 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전환 전략 공기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2019. 03. 12.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대변인 문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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