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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이효상 중구의원 정의당 입당 기자회견


이효상 중구의원 정의당 입당 기자회견

 

 

안녕하십니까? 중구의회 의원 이효상입니다.

 

뜻하지 않게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서 첫 당적을 가진 이후 통합진보당을 거쳐 지금 무소속까지 왔습니다.

 

울산은 노동자들의 고향이자 진보정치 1번지입니다. 오직 한 진보정당에 몸을 싣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세상을 꿈꾸며 달려 왔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노동자로 일 해왔기에 노동자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래서 진보정당을 한 순간이라도 잊어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의원이 되어 누구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중구의원으로 당연직이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장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반납해가면서 정의를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난해 동료의원을 어렵게 하고 중대한 명예를 훼손한 의원을 제명하는 의결에 찬성을 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고, 변함없이 한길에 몸담아온 정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는 생각은 의원은 공인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의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소속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과 동지들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저의 마음은 정의당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드디어 정의당에 입당을 합니다. 민주노동당을 시작으로 두 번째 당적입니다. 참된 진보정치에 헌신하겠습니다. 저의 입당이 정의당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라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노동자들과 정의당 당원들이 환영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정의당과 함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부활하는 진보정치 1번지 울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금까지 뛰어 왔던 것 보다 더 노동자와 서민들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정농단세력들이 울산의 지방권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진보세력들이 사분오열된 틈을 타고 기고만장 했습니다. 이제 수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내렸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적폐세력인 울산 지방권력을 몰아내고 새로운 지방 정부를 세우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11. 30

중구의회 의원 이효상

 

 

 

<약력>

) 남외초 운영위원, 병영초 운영위원장

) 울산 중구주민회 공동대표

) 5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6대 전반기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 병영성을 가꾸는 사람들 자문위원

) 울산광역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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