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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즉각 탄핵·특검 연장·이재용 구속 촉구  정의당 전국동시다발 행동 기자회견


요즘 적폐청산 대상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주말마다 광장에 총동원되고 있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탄핵 기각과 박근혜 사수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가 온-오프라인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탄핵이 기각될 것이란 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이 대통령과 청와대였듯이, 지금 이 사태의 중심에도 대통령과 청와대가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심판과 특검의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애초에 헌재와 특검에 협조하겠다던 약속은 국민들의 우려와 같이 공염불이 되고 말았습니다.
 
국민들은 촛불을 다시 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광장의 촛불은 그 전 주보다 2배나 커졌습니다. 강추위에도 우리 국민들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18일, 25일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러한 민심을 헌재와 황교안 대행에게 전달하기 위해, 또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전국 동시다발 공동행동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요구를 밝힙니다.
 
우선 헌재는 더 이상의 국정공백과 국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탄핵 심판을 조속히 종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의 기간 연장 요청이 오는 즉시 이를 수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미르-K스포츠 재단에 가장 많은 기금을 출연하며 박근혜-최순실의 돈줄 역할을 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즉각 구속수사하고, 애당초 이 게이트의 본질이었던 정경유착의 적폐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울산에서도 스스로 적폐의 대상이 되려고 하는 정치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 전 김기현 울산시장은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백한 탄핵사유가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높은 득표율로 시장을 당선시켜 준 울산시민을 우롱하는 발언입니다. 김기현 시장은 울산시민의 정치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촛불 민심이 두렵지 않은지 묻고 싶습니다.
 
정의당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사상초유의 헌정유린과 국정농단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지켜볼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15
 
박근혜 즉각 탄핵·특검 연장·이재용 구속 촉구
정의당 전국 동시다발 행동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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