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4기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정의당 2017년 전국동시당직선거가 끝나고 4기 지도부가 출범했습니다. 4기 지도부는 지난 대선에서 시민들이 보내주신 지지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촛불시민이 만들어주신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이제 이 변화의 기운을 지역까지 가지고 가야 합니다. 진보의 분열을 딛고 새롭게 거듭난 정의당이 울산의 새로운 대안 야당이 되겠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가 11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정의당은 작년 9월에 지역정당들 중에서 가장 먼저 2018년 지방선거 기획단을 설치했습니다. 기획단의 기능을 확대해서 조기에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겠습니다. 문을 열어놓고 과감한 인재 영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선거제도 개혁에도 힘을 쓰겠습니다. 201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은 55% 득표로 시의회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잘못된 선거제도로 인해 민심이 왜곡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2015년에 이어 4기 지도부 체제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전당적인 사업으로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

울산시당 3기 지도부가 출범 했을 때 노동자와 서민들 속으로 들어갈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그동안 지역밀착형, 현장친화형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특히 청년, 여성, 성소수자,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울산도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정의당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노동자 도시 울산에서 진보정치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의당의 활동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07. 12

정의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