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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 노조 할 권리 보장받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 울산선거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대미포조선 사내하청노동자·동진오토텍·현대차 사내하청 진우3사

노조 할 권리 보장받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심상정 후보가 울산을 방문해서 현대미포조선 하청노동자 고공농성장, 동진오토텍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현대자동차 명촌 중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을 때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인 진우3사 노동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유세단 옆에 서 있었습니다.
 
이 회사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노조에 가입했거나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다는 것입니다. 현대미포조선 하청노동자들은 노조 소속이라는 이유로 고용 승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동진오토텍은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글로비스가 계약관계를 끊고 회사는 폐업을 해버렸습니다.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진우3사 노동자들은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노조를 만들고 노조 활동을 하는 것은 헌법적 가치이자 노동자의 기본 권리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로서 차별 받는 것도 문제인데 노조 활동조차 못하게 하니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노동공약에서 헌법적 가치인 ‘노조 할 권리’를 제한 없이 보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헌법 조문 중 ‘근로’를 ‘노동’으로 변경하고 헌법에 노동가치 존중을 명시하겠습니다. 또한 근로감독관을 현재 1천명에서 2천명으로 증원하고 노경합동수사처를 신설해서 노조파괴 행위를 일삼는 기업들을 단속·처벌하겠습니다.
 
오늘은 127주년 세계노동절입니다. 하지만 경제규모가 세계 11인 한국의 노동현실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현대미포조선 사내하청노동자·동진오토텍·현대차 사내하청 진우3사의 노동자들을 보니 ‘노동이 당당한 나라’라는 대선 슬로건이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가 비정규직 차별이 없는 나라, 노조 할 권리를 보장받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1일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 울산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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