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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범죄 피의자 신경호, 파렴치한 재선 도전 즉각 철회하라! 강원 교육의 안정은 범죄자의 퇴진에서 시작된다

범죄 피의자 신경호, 파렴치한 재선 도전 즉각 철회하라!

강원 교육의 안정은 범죄자의 퇴진에서 시작된다

 

불법 선거운동 및 사전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신경호 교육감이 어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재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재판부는 1심 선고에서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해 죄책이 매우 중하다"고 엄중히 판단했다. 그럼에도 신 교육감은 반성은커녕 "강원 교육의 발전"을 운운하며 뻔뻔하게 재선 의지를 밝혔다. 이는 법치주의와 강원도민의 상식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위다.

 

신 교육감이 말하는 "강원 교육의 안정적 발전"4년 내내 보여준 무능과 비리, 인사 전횡의 연속이었다. 전자칠판 특혜 의혹, 통일단체 보조금 부정 집행, 방만한 예산 운용, 측근 최준호 정책협력관의 10년 만에 최고 금액 과태료 부과 사태까지. 신 교육감 체제하에서 강원도교육청의 청렴도는 4·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교육 기금은 내년 말이면 반 토막이 날 위기다

 

실력이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하는데, 신 교육감에게는 둘 다 없는 것 같다. 신 교육감은 단 한 번도 자신의 범죄 혐의와 측근 비리에 대해 강원도민 앞에 진정으로 사과하거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교육자로서의 양심,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은 온데간데없다. 6월에는 "1심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에 나서겠다"고 하더니, 9월에는 "지켜보겠다"고 했다가, 이제는 다시 출마를 기정사실화한다. 이런 오락가락하는 태도에서 강원 교육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신경호 교육감이 가야 할 곳은 강원도교육청이 아니라 법의 심판대다. 신 교육감은 지금 즉각 재선 도전을 철회하고 교육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이것이 강원 교육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다. 범죄 피의자가 교육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는 한, 강원 교육의 안정과 발전은 요원하다. 강원도민과 교육 주체들은 신 교육감의 파렴치한 재선 도전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251127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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