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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강원 태백 출신 정의당 권영국 당대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강원 태백 출신 정의당 권영국 당대표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정의당은 21대 대선에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사회대전환 연대회의')와 함께 대응한다. 정의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내 산별노조, 노동사회운동단체 등이 함께 모여 대선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하여 만들어진 조직이다. 보수 양당의 정치질서가 만들어낸 우리 사회 불평등구조 심화와 노동자·서민들이 배제되는 정치구조를 타파하고 차별 없는 세상, 모두가 평등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공통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대회의의 대선 후보로 정의당 권영국 대표가 출마했다. 권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고공농성장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 시민들의 요구였던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을 이룰 것"이라며 "내란 세력 청산이 사회대개혁을 압도하는 정세 속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태백에서 탄광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권영국 대표는 풍산금속 해고 노동자 출신이다. '거리의 변호사'로 불리며 지난 23년간 용산 참사와 세월호 참사, 쌍용차 정리해고 등 많은 사회적 참사와 노동 문제를 다뤄왔다. 권 대표는 "정권교체가 삶을 바꾸지 못한다면 누굴 위한 정권교체냐"고 반문하며 "노동자들이 파업했다는 이유로 470억 원 손해배상을 당하고,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매년 2,000명에 달하는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것은 절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어도 여성들의 존재는 여전히 지워진다면 그것은 누굴 위한 정권 교체냐""성 소수자·장애인·이주민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들이 차별과 혐오로 고통받다가 죽음을 생각해야 하고, 공익제보자가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여 쫓겨나야 한다면 그것은 절망"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의 내란으로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지는 현실에서, 권 대표는 "4개월간 광장을 빠짐없이 지키며 경청한 시민들의 발언에는 평등과 존중, 연대와 다양성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불평등을 넘어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우선 추진 과제로 선거제 개편 노조법 2·3조 개정 시민최저소득 100만 원 상위 0.1% 초부유세 신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낙태죄 대체입법 동성혼 법제화 인권 존중 난민법 등을 제시했다.

 

연대회의 경선에는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한상균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 대표가 출마했다. 정의당은 노동당, 노동·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사회 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공동 경선을 통해 독자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20250416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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