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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김진하 양양군수의 성범죄·금품수수 의혹,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한다.

 

[240930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김진하 양양군수의 성범죄·금품수수 의혹, 경찰의 엄정수사를 촉구한다.

○ 김진하 양양군수가 민원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금품까지 받았다는 경악을 금치 못할 보도가 나왔다. 언론에 따르면, 김진하 군수는 작년 12월 휴업중인 카페 안에서 민원인이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바지를 벗고 민원인을 기다렸다. 또, 카페 주차장 차 운전석에서 갑자기 내려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긴 후 20여 분간 있다가 내리면서 바지춤을 정리했다. 민원인은 이 일들 외에도 김진하 군수가 여러 차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민원 해결을 빌미로 현금, 안마의자 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그러나 김진하 군수는 카페 안에서 바지를 내린 행위 외에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일이 없다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

○ 김진하 군수는 민원인이 요청해서 바지를 내렸으며, 차 뒷좌석에서는 대화만 나눴다며 민원인의 증언과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바지를 벗으라고 시켜서 벗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변명이라고 생각하는가? 차에서 내려 바지춤을 정리하는 게 CCTV에 다 찍혔는데 끝까지 대화만 나눴다고 주장할 셈인가? 그리고 민원인을 만나려면 공적인 장소에서 만나야지 대낮에 손님이 없는 휴업중인 카페에서 만날 일은 또 무어란 말인가.

○ 청렴과 공정으로 자치단체를 이끌어가야 할 자치단체장이 민원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자행하고 금품까지 받았다는 천인공노할 사건 앞에서 도민들은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피해자에게, 그리고 도민에게 석고대죄하라. 이미 언론을 통해서 드러난 내용만으로도 김진하 군수는 그 직을 유지해선 안 된다. 당장 군수직에서 물러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임하라. 경찰은 이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

2024년 9월 30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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