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2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평창 가스충전소 화재. 폭발 원인 조사 및 주민피해 회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새해 첫 날인 어제(1일) 평창의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저녁 8시 41분쯤 가스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고 3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은 전신화상, 3명은 손 열상, 이마 화상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발 사고 전 소방 당국과 경찰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LPG 충전소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해 임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속히 폭발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은 피해시설 복구 및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인 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랍니다.
○ 신년에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4년 1월 2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