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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사람 목숨 살리는 일보다 바쁜 것은 없다. 건강보험공단은 지금 당장 교섭에 임하라!


[231206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사람 목숨 살리는 일보다 바쁜 것은 없다. 건강보험공단은 지금 당장 교섭에 임하라!

○ 어제(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앞에서 단식투쟁 중이던 건보공단고객센터 지부장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35일째 단식을 이어온 상태였다. 건보공단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은 릴레이 단식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 지부는 11월 1일 총파업 단식투쟁 돌입 후 공단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구했으나 건보공단은 대화를 거부하며 조합원 400여 명을 고소했다. 11월 22일(수) 짧은 교섭이 있었으나 건보공단은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12월 4일(월) 낮, 원주 건보공단 사무실에서 다시 교섭이 진행됐으나 실질적으로 협상 된 것은 없었다. 이후 건보공단은 일방적으로 교섭일을 통보했고, 한 달이 넘은 지부장의 단식을 고려해 교섭일을 앞당기자는 노조 측의 요구사항을 바쁘다는 핑계로 뭉개버렸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보장 중추 기관으로,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을 목표로 한다. 건보공단의 하청 노동자는 국민이 아닌가? 단식 투쟁 중 쓰러진 노동자의 절규하는 목소리를 듣는 일,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바쁜 일이 무엇이 있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금 당장 교섭에 임하라!

 

2023년 12월 06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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